지난 4월 3일 일본에서 출간된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코믹스 12권을
소개합니다. 예스24 에 주문해서
어제 받았네요 :)
언제부터인가 에바는 만화책
한권 주문하고 받는 것도
기다려지는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하긴, 일본에서도 출간 이틀만에
43만권이나 팔아치우며 오리콘
만화 랭킹 1위에 오를 정도였으니.

클라이막스에 진입하는
대망의 에바 최신간!! 입니다 :)
이번 권의 부제는 '아버지와 아들'이네요.
만화책에도 띠지 두르면
웬지 더 눈길이 가고 신뢰가
쌓이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여기 블로그에서도
수차례 인용했던
표지 일러스트.
고뇌하는 신지,
미사토의 최후,
겐도우의 충격적인(??) 모습과
(드디어) 코믹스판에서도
양산기와 이호기의 처절한
전투가 펼쳐지는 바야흐로
클라이막스 입니다.
모두 알다시피 구극장판
<THE END OF EVANGELION>의
'Air'에 해당하는 부분이죠..

부제 '아버지와 아들'에
걸맞게 앞커버 뒷면 작가
인사에도 아버지에 대한
회상이 노트되어 있네요.

소위 '사다모토 에바' 신간이
나올 때마다 궁금해지는 것이
바로 권두 일러스트.
그는 이번에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아스카와 이호기의
각성이 등장하는 부분이라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는 아스카와
이호기 일러스트 입니다 :)

양면 일러스트에는
삐까번쩍 신극장판
플러그슈츠를 입고
포즈를 취한 세 칠드런.
조만간 직소퍼즐 상품으로
꼭 나올 것만 같은 느낌 :)
코믹스 버전을 보는 즐거움이라면
역시 원작과 살짝 다른 설정이나
대사를 확인하는 재미도 있을 수
있겠죠..
조만간 국내에도 정식
한국어판이 나와줄테지만 그전에
그림만으로라도 살짝 살펴보도록 하죠 :)

흐흠.. NERV 본부 내에
이렇게 고즈넉한 분위기의
장소가 있었던가... 원작
애니메이션에는 없던 레이의
모습이 추가되었는데, 느낌이
너무 좋네요.

아담을 섭취한 겐도우의 충격적인
A.T. 필드... 오랫만에 소년에이스에
연재를 개시했을 당시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장면.
코믹스판에선 좌절 모드의 신지를
제레의 특공대원들에게서 구해내는 것도
미사토가 아닌 겐도우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절대 카리스마 겐도우 아찌. 흐흠.

신지를 설득하는 장면에서
손지껌을 날리는 미사토의 모습..
원작보다 훨씬 드라마틱한 느낌입니다.

아스카의 각성 씬에서
어머니를 다시 느끼는 설정도
훨씬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죠.

반면 양산기 무리와 싸우는
이호기의 전투 장면은
구극장판과 거의 동일한 구성.

미사토의 최후.
대사는 같지만 마지막까지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12권의 마지막 장면.
다음화도 기다려지네요..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애니메이션과는 또다른 매력의
만화 작품인데다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하이 퀄리티 작화가 돋보이니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에선 소년 에이스에서
영 에이스로 이적 연재되고 있는데다
최근 영 에이스가 소년 에이스의 증간
방식에서 독립 창간호로 전환되며
지난 4월 3일 창간호가 발매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연재 쉬는 일 없이
쭈욱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 <Q>편 제작이 본격화되면
아무래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후후)

책 속에 함께 들어있던 찌라시들.
영 에이스 독립 창간호,
사다모토 요시유키 화집 CARMINE 통상판,
영 에이스를 비롯한 카도가와쇼텐의
만화 잡지, 코믹스 광고 찌라시와
우리나라에선 완전히 자취를 감춘
독자 앙케이트 엽서입니다 :)
정식 한국어판도 어여어여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