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족으로 엔티 노벨스 중에서는 풀 메탈을 가장 처음 접했습니다. 계기는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

 

지내던 나날 중 베스트 아니메에서 풀 메탈 패닉이라는 애니메이션 광고였죠. 거기에서 못말리는

 

용병 소스케와 치도리 카나메의 모습을 보고서 재미있겠다~ 싶어서 쳤더니 책이 있어서 샀다는 게

 

이야기.

 

 덕분에 벌써 풀 메탈만 13권을 넘어버렸습니다. 처음에 몇 권씩 무더기로 살 때는 설마 10권을 넘

 

어가려나 싶어서 엄마에게 졸라서 사댔지만 인제는 간신히 조르고 졸라서 한 권씩 한 권씩 사 모으

 

고 있는 실정입니다(게다가 잘 나오지도 않아...).

 

 이 책은 특이하게도(?) 본편과 외전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외전을 더 좋아합니다. 뭐랄까, 카

 

나메와 소스케가 툭탁거리는 게 재미있어서죠. 게다가 문체도 본편과 다르게 가볍게 유머러스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날리기에는 최고입니다(그 ‹š문에 종종 이 책을 보다가 혼자 실없이 실실 웃기도

 

하죠... 곁에서 보면 뭐야, 이 여자애, 미쳤나 싶을 정도로).

 

 하지만 본편도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진지한 분위기. 꽉 잡힌 기본 설정. 덕분에 혼자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끄적거려 보다가(애초에 여기 낙서장이나 싱싱한 그 무엇 정도에 올려 볼까 했었지

 

만 창피해서 그만두었습니다) 풀 메탈이나 스칼렛 위저드를 보고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베이스가

 

너무 약한 듯해서 진짜 자신이 없어지고 있어요. 역시 작가는 위대하십니다(이봐, 왜 딴 길로 새는

 

거야).

 

 아아, 14권은 언제쯤 나오려나. 쿠르츠의 이야기. 기대하고 있는데(쿠르츠의 익살이 정말 일품이라

 

죠. 소스케의 의도하지 않은 만담도 재미있긴 하지만, 소스케로 치자면 역시! 카나메와 하는 사랑싸

 

움이 제일 재미있다는...)

 

 크윽, 더이상 못쓰겠다. 할 말이 생각이 안 나. ㅜ.ㅜ 요즘은 늘 이렇게 글을 못 씁니다. 그래서 만

 

날 쓸라고 하다가 말다가 포기하고 말죠. 언제쯤 슬럼프를 벗어날까.

 

 흐윽... 14권이나 얼른 나오면 좋겠습니다.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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