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카론이라는 게임을 재미있게 하고있다.

 

데카론에는 '데드 프론트'라는 시스템이 있다. 설명에 따르면 '대규모 파티 공략 시스템'이란다.

 

관심 없었던 건 아니지만 예전에 한번 신청했으나 선발되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잠시 관심을 끄고있었다.

 

그런데 데드 프론트 입장의 계기가 된 것이 퀘스트 '믿음의 부탁', 레벨 제한 28 ~ 45

 

내 레벨.. 45.. 데드 프론트 래블의 일명 '졸업반'이다.

 

6시에 열리는 데드 프론트.. 여유있게 5시 쯤에 접속해서 파티원을 모으고 출발하려했는데.

 

언제 잠들었는지 깜짝 놀라 눈을 뜨니 5시 30분.. 재빨리 접속했다.

 

운 좋게 파티를 구했다. 그것도 졸업반 파티.. 43~45렙의 유저들만 있는 파티였다;;

 

세그날레가 파티에 있으면 훨씬 안전하기 때문에 세그날레를 구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더 귀한 캐릭이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신청시간 전에 세그날레 분을 구했다. 그 분도 45렙으로 졸업반이셨다;; (Good!)

 

꽤 많은 인원이 대기중이었는데, 몇팀이나 신청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팀은 다행히 선발되었다.

 

  

나를 제외한 파티원들-

 

나이트 '나이트의황제'님. 파티장의 리더쉽이 있으신 분, 그런데 3D게임이여서 그런지 길을 헷갈리시는 듯 했다.

 

헌터 'oO태자담탱Oo'님. PvP 할때 특히 열심히 싸우신 것 같다. 왠지 믿음직스럽게 느껴져서 졸졸 따라녔다;;

 

매지션 '프레안'님과 '지멘'님. 버프와 위력적인 범위 스킬등으로 실력있는 매지션분들이었다.

 

세그날레 '쉐프렐라'님. 원래 성격이 묵묵하신지 차가운 느낌이 들 정도로 조용하셨지만, 개인적으로 MVP를 주고 싶다.

 

 

처음 하는 데드 프론트라 무지 떨렸다. 혼자 하는거면 상관 없을테고, 모두가 승자라면 상관 없겠지만,

 

파티 게임이고 네 파티가 참가해서 순위를 겨루는 게임인지라 더욱 떨렸다.

 

 

 

초기에 나오는 몬스터들.. 보기와는 다르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찍힌 것 보다 훠~얼씬 많은 수가 나와서 협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러 팀이 엉켜 싸운다. 여기선 PvP는 하지 않고 모든 팀이 협동하여 몬스터를 잡는다.

 

우리팀은 보라색 팀이었다. 맘에드는 색의 팀이 걸려서 살짝 기분 좋았다.

 

찍지 못했지만 여기까지 가는 동안 중간 보스몹이 있었는데,

 

거기서 한번 죽어버렸다;; 세그날레이신 쉐프렐라님이 부활 시켜주셨다. (ㄳ)

 

 

 

치열한 전투 현장. 생각보다 랙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너무 뒤엉켜 싸우는 바람에 컨트롤은 거의 불가능 했다.

 

누가 날 공격하는지.... 내가 뭘 공격하는지....

 

 

 

앞서 말한 '믿음의 부탁' 퀘스트의 조건은 앞에 보이는 보스 몬스터 '오퓨러스'를 잡는 것.

 

사실 난 저것 때문에 온 것이다.

 

잡으면 팀 스코어도 주는 것 같다.

 

 

 

열심히 싸우고계신 쉐프렐라님.

 

나는 스텟을 힘 위주로 찍었더니 맞으면 금방 눕기 때문에 몸을 사리고 있다;;

 

보스의 체력이 얼마 없을 때 맹공격을 시도했는데, 아쉽게도 다른 팀의 킬로 넘어갔다..

 

 

 

보스전이 끝나고 PvP 대기 중.. 가장 떨리는 순간..

 

우리팀의 스코어가 0점이다. 역전의 기회이자 가장 많은 스코어를 얻을 수 있는 스테이지.

 

 

 

우리팀의 작전은 섣불리 나가지 않고 기회를 살피다가 공격하는 것.

 

 

 

열심히 견제중이신 oO태자담탱Oo님

 

본격적으로 우리팀이 전투에 참가했을 때 철저히 뭉쳐다니니 두려울 게 없었다.

 

 

 

게임 종료, 몬스터는 많이 잡지 못했지만,

 

마지막 PvP에서는 꽤 많은 킬을 한 것 같다.

 

매우 긴박한 순간이라 중간에 스크린샷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 어느새 스코어는 12점! 게다가 순위는 1위!!!!

 

 

 

우리팀이 승리한 것이다~! 첫 게임에 첫 승리라니~!!

 

추가 경험치와 보상을 받았다~

 

아 그리고 게임 중간에 다른 팀이 몬스터를 잡는동안 무기고까지 털어서 -ㅠ- 꽤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런데 이건 뭐냐 뭔가 받기 싫어지는 이런 이상한 보상은.. ㄱ-

 

5% 증가하고 7% 감소하는 뭔가 손해보는 효과(;;)는 그렇다 치고.. 병.든. 아가마 꼬치구이라니...;

 

 

여튼 첫 데드 프론트는 이렇게 끝났다. 진짜 재밌는 경험이었다. 경험치와 돈 수입도 짭잘하고 +_+

 

46렙을 찍기 전에 한번 더 할 생각이다-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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