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 (三界皆苦 我當安之)

탄생계에서도 볼수 있듯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삼계에서 고통스러움에 괴로워 하는 중생들을 구원해 주려는

대발심(發心).대자비가 있어야만 가능한것이기에

타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낄수 있어야 하며 수행자란 모름지기

이러한 동체대비의 원력이 있어야만 한다

동체대비심이라는것은 괴로움에 허덕이는 중생과 내가 둘이 아니라는

지혜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자비심을 말한다.

어느덧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지 올해로 2548년이란 숫자가 나왔으나

실제로 부처님이 태어나신지 2628년이 되는 해이다.

이날은 우리불자들뿐만 아니라 온인류가 성인이 나타나심을

함께 기뻐하며 그분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발자취를

되새겨 보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이라 여긴다

부처님께서 오셔서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등불을 밝혔듯이

불교신자는 물른 전국민이 오색찬란한 갖가지 연등을 만들어 사찰이나

가정에 혹은 어두운 길목까지 밝은 마음의 지혜와 평화의 지극한

염원을 담는 등불을 밝히어 밝은 마음,밝은 세상을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하자.

근본설일제유부(根本設一切有部)의

[비나야약사(毘奈耶藥事)제12에 기록되어 있는 등불의 유래를

살펴보면 부처님 당시"아사세"왕이 기원정사에서 부처님께

법문을 청해 들을때 동참한 모든 불제자들이 기름등불을 켜서 법회자리를

밝혔다고 한다.

이때 난타라는 한가난한 여인은 많은 사람들이 기름등불을 공양으로 올려 공덕을

쌓는것을 보고,스스로 도 복을 쌓고 싶으나 가진것이 없어

복지을 인연을 맺을수 없음을 안타까이 여기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기름한되를 어렵게 구하여 불을 밝히면서

"만약제가 후세에 도를 얻게 된다면 이불이 밤새 꺼지기 않으리"란 서원을 드렸다.

아침이되어 부처님은 목련존자에게 아직 꺼지지 않은 등을 끄라고 하셨다.

그런데 난타의 불만은 꺼지지 않았다.

목련은 신통력으로 바람을 일으켜 끄려고 하였으나 부처님께서는

"너의 위신력으로는 끌수없느니라. 그만두어라.그것은 당래불의 광명공덕이다

이노파는 30겁후에 부처가 되어 수미등광여래라고 하리라"

하고 수기를 내리셨다.

이때부터 큰원력을 세운 사람이 부처님전에 지극정성으로

기원봉양을 하면 무량한 공덕을 입을수있음을 깨닫고 부처님전에

등불을 밝혀 부처님은혜에 보답하고 자신의 지혜를 밝히게 되었다.

"빈자 일등"이란 가진것의 유무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간절한 소망만이

그 진정한 공양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고려시대 때 정월대보름날에

이틀밤을 연등을 커서 어둠을 밝혔고

2월 보름에는 연등제(然燈祭),또는 연등회라는 세시 풍속으로 궁중이나

사찰은 물른이요 어둡고 그늘진 거리와 가정에 등불을 밝혀 새봄을 맞는 민족적인

민족행사로 시행되기도 했다.

연등(然燈)이란 '불을밝힌다'는 뜻이다

밝음은 지혜와 선을 이야기 하며 밝음은 어두움을 쫓아 내고

재앙을 없애며 잘못됨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때문에 지극한 정성으로 마음의

등불을 맑히면 자연스레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게 된다.

등불을 밝힌다는 뜻은 화엄경에"믿음을 심지 삼고 ,자비를 기름으로 삼으며

생각을 그릇으로 하고 공덕을 빛으로 하여 삼독(탐냄 성냄 어리석음)을

없앤다"고 말씀하셨고 대열반경에는"중생은 번뇌의 어두움 때문에

지혜를 잃는데비해 여래는 방편으로 지혜의 등을 커니 모든 중생을 열반에 들게 한다"고 하셨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국가적 경축일로만 그칠일이 아니라

전국민이 한되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일을 화합이라는

차원으로 승화시킬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불교인들이

진정한 참회와 단합의 힘을 과시함으로써 비종교인이 불교에 호감을

느끼게 하여 포교에 큰역활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저 개인의 기복을 떠나 오래전 등불을 켰던

옛풍속을 오늘에 되살리고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부처님 진리로

밝히며 민족적차원으로 이행사가 거행도리수 있도록 하는데 그참뜻이 있다고 하겠다

진정사회에서 소외된계층과 부처님의"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하는

그마음으로 봉축등을 밝히는 그러한 불자가 되어

연등축제에 임해야 할것이다

성불하십시오...

이글은 5월호 포교사단보에 실린 채상희(비로해)포교사님의 글입니다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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