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되게 오랜만의 애니메이션 리뷰네요. 사실 그동안 애니 많이 봤습니다. 그저 귀찮아서 리뷰 안썼을 뿐이죠.
여담이지만 그 동안 본 애니 .. My self;your self, ef - a tales of memories, 키미키스, 이분이 나의 주인님,
천원돌파 그랜라간, 현시연2기, 작안의샤나 2기, 클라나드.. 이정도 봤어요.
본것들 중에 ef - a tales of memories, 천원돌파 그랜라간 이것 둘도 리뷰 쓸 예정이에요. 작품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본론으로 넘어가서, DARKER THEN BLACK ~흑의 계약자~ 이 애니메이션은 무려 어제저녁에 1화를 보고 빠져들어서
새벽 4시 반까지 컴터 앞에 앉아서 한번에 모두 다 본 애니랍니다. 흡입력이 무지 강합니다. 캐릭터의 개성도 잘 살아있고,
고유의 세계관도 확실하게 잡혀있으며, 갈등구조 또한 미묘한듯 애매하며 시니컬하면서도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캐릭터들에게 각각 정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다른사람의 의견은 잘 모르겟지만 개인적으로 가이낙스 풍의 엔딩으로
애매하게 끝을 내는 최종 엔딩도 참 여운이 남아서 좋았습니다.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겟다는 기대를 조금 하기도.
(자세히 보면 하늘이 중간까지는 벽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상영역의 침범을 막기위한 헬즈 게이트)
일단 세계관입니다. 일단 근미래의 설정입니다. 하지만 반중력 장치가 있다거나 안구인식 장치가 보편화 되었다거나
하는 정도까지 가진 않으셔도 됩니다. 음. 10년 후의 세계라면 적당 하겟군요. 10년후 일본 도쿄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10년전, 그러니까 지금시대에, 하늘에서부터 '뭔가'가 떨어져 내립니다. 통칭 헤븐스 게이트, 그 정체불명의
운석을 포함한 '그것'들은 곧 진짜 하늘과 달, 태양을 모두 가리고 가짜의 하늘을 만들어 냇습니다. 그 일주일 후.
하늘에 무수한 별들이 태어나기 시작했는데, 그 별의 숫자만큼 인류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통칭 "계약자". 헤븐즈 게이트와 함께 나타난 이들은 모두 평범한 인간들이었으며, 어느순간 우주의 자연법칙을 뒤엎는
능력을 손에 넣고, 그 능력에 따른 정신강박적인 제약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계약자들은 '감정'이 둔화되며
인간과는 별개의, 무차별적인 살인을 하는 이지적인 존재가 되엇습니다. 그들의 숫자만큼 하늘의 '가짜 별'이 생긴 것이지요.
인류는 푸른 하늘과 빛나는 별과 은은한 달빛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할수있는것이라곤 그저 헤븐스 게이트에서
더 이상 인류에게 해를 끼치는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서 헬스 게이트라는 가짜 벽을 도시에 쌓는것 뿐.
하지만 인간의 지혜는 속박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금단을 넘어서는것을 즐기기 마련이지요. 곧 그들은 하늘의 별의
본질을 파악해 그 별의 주기와 이동등으로 계약자들의 움직임을 감시하며, 계약자들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세계가 흘러가길 5년, 남미의 헤븐즈 게이트에서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어느순간 그곳 반경 1500km에 엄청난 폭팔이 일어나, 그 속은 누구도 접근할수 없는 이질적인 공간이 되었으며
그 곳에서 일어난 일은 모두 미스테리, 원인도, 이유도, 경과도, 발생순간조차 모르는 그 사건에서 확실한 것은
남이의 그 지역은 지도상에서 사라졌다는것. 그리고 다시 5년후.. 도쿄에서 부터 그 커다란 비밀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세계관입니다. 그보다 제 멋대로 쓰다보니 소설이 되어버렸군요 .. -ㅅ-
캐릭터 소개로 넘어가 볼까요.
리 센슈운 // 헤이 // BK-201
표면적으로 중국에서 건너온 유학생인 리는 코드넘버 bk-201 (그의 별에 붙은 이름)을 가진 계약자 입니다.(일단은)
헤이는 계약자가 되기 전에도 조직이라는 곳에서 움직이며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검은 사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전류를 마음대로 조종할수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냉철함 속에 감춰진
따뜻함을 일깨우는, 그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여동생이 있으며 여동생의 행방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평소에 얼빵하면서도 성실하고 착한, 천체관측이 취미였던(지금은 가짜 하늘과 거짓 별에 가려 안보이지만)
털털한 청년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가 보여주는 어리버리한 웃음과 표정들은
모두 거짓이지만. 그리고 그는 자기의 단골 덮밥집에서 한끼에 20그릇을 가까이 비우는 대식가 입니다.
사신의 가면을 쓰고 활동하는 그의 모습. 능력이 없어도 블레이드와 와이어를 사용한 훌륭한 무술실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기에 충분한 기술을 지녔습니다.
각성모습.. 이건 네타니까 그 이상 말할수는 없습니다.
키르시 / 인
헤븐즈게이트가 나타나고 인류에게 나타난 변화중에 하나로, 감정을 잃어버린 통칭 '돌'이라는 인간이 생겨난 것입니다.
옛날에 키르시라고 불리던 인은 감정을 잃은 장님소녀로서, 돌 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능력 - 어떤 물질을 매개체로 하여
그 물질이 분포한 모든곳을 볼수있는 투시능력 -을 사용하여 팀 내에서 위치정보를 맡고 있습니다.
무표정 속에 슬픈 기억을 감추고 있는 소녀.
감정이 없다는 것은 표면적 특징일뿐, 가끔씩 인은 사람다운 감정을 조금씩 드러낼 때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웃는 표정이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스스로 한번 해보는 장면. 그 후에도 인은 '돌' 답지 않는 감정 표현으로
헤이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쿠노 키요시 / 황
'조직'의 상부의 명령을 직접 받아 헤이에게 지령을 전달하고 서포트하는 담당인 황.
계약자를 증오하고 물건 취급하지만, 과거 우수한 경찰이었던 그는 계약자와 관련된 어떤 사고를 당한후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이상 말하면 네타군요. 차갑지만 후반에 가서 정이 많음을 알게되는 캐릭터.
마오
원래는 인간이었던 계약자로, 동물의 육체에 빙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엇지만, 자신의 육체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고양이로서 살아가는 중입니다. 정보수집과 전투시 헤이의 서포트를 맡은 든든한 녀석.
왼쪽부터 인 / 헤이 / 황 / 마오. 이들의 평소 집결지의 모습으로서, 이 4명이 팀을 이루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싱 / 파오
헤이의 여동생으로서, 남미의 대 폭팔사건의 중심에 있엇던 인물로, 그 후 행방을 찾을수 없게되엇습니다.
헤이의 능력은 파오와 상당히 관계있으며, 헤이의 전부였던 소중한 동생.
엠버 / February
과거 헤이, 파오와 함께 조직에서 움직였던, 그리고 남미 대폭팔 사건의 비밀을 아는 계약자로서,
헤이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건의 비밀을 알고 이브닝 프림 로즈라는 조직을 결사해 인간과 싸우려고 합니다.
해맑은 웃음이 매력있는 캐릭터로, 마이페이스 같지만 깊은 속내를 감추고 있습니다.
5년전 당시의 엠버의 모습.
현재의 엠버의 모습입니다. 왜 시간은 가는데 점점 어려보이냐구요 ?
엠버의 능력의 댓가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마냥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늙어지던 어려지던 결국은 죽게되는 커다란
댓가니까요. 이 장면의 상황설명은 네타이므로 말해줄수 없네요.
미사키
우수한 경감으로써, 첫화부터 등장해 엔딩까지, 독자들의 시선과 함께 움직이게 되는 캐릭터입니다. 조그마한 사건을 발단으로
점점 계약자와 조직, 그리고 헤븐즈 게이트의 비밀까지 알게되는 유능한 여경감. 후에 헤이와의 인연도 이어집니다.
이 밑으로 나가는 스틸컷들은 모두 네타일수 있으므로, 당하기 싫으시다면 눈 딱 감고 스크롤바를 마구 내리시면 됩니다.
엠버와 헤이의 애니상 첫 대면장면. 엠버의 능력인 시간정지를 사용한 후 헤이에게 그동안 그리웠던 만큼의
인사를 치룬 후, 유유히 사라집니다.
작전중, 나무위에서 기다리다 지친 마오는 말을 하다가 엠버에게 걸려 계약자임을 들키게 됩니다.
마오의 개그적인면이 빛나던 장면.
파오, 헤이, 엠버가 남미 분쟁때를 회상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잠들게 되는 댓가 때문에 능력 발동후
오빠의 보호가 필요한 파오를 껴안고서 이제는 거짓이 되버린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헤이.
헤븐즈 게이트 안에서 능력을 한계까지 써서 완전히 어려져버린 엠버와 오해를 풀고 대화를 하는 장면.
이후 그의 선택은 이 애니의 최종국면을 맞게 함과 동시에 반전을 일으킵니다.
다음은 오프닝과 엔딩 영상입니다.
오프닝은 시원시원한 락입니다. 메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블로그라서 좀 자세한 평을 달줄 아셧다면 오산,
저 오프닝은 다 싫어합니다. 범프 오브 치킨 풍의 전형적인 일본 J-pop Rock 이라서 말이죠.
그러므로 오프닝은 그냥 문답무용 영상만 올릴께요.
DARKER THEN BLACK ~흑의 계약자~ 1기 오프닝 - HOWLING
DARKER THEN BLACK ~흑의 계약자~ 2기 오프닝 - 覺醒ヒロイズム ~THE HERO WITHOUT A “NAME”~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黑の契約者)- 1기 ED- ツキアカリ
달빛이라는 노래입니다. 보컬인 Rie fu상의 조용조용하고 저음톤인 음색으로 잔잔한 은색 달빛을 노래하는듯한 노래입니다.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黑の契約者)- 2기 ED - Dreams
HIGH and MIGHTY COLOR의 곡으로, 저음톤인 남자화음과 여성의 메인보컬인 곡인데, 곡 자체는 좋지만
이곡 믹싱상태가 하이햇과 크러쉬 심벌이 너무 세서 듣기 약간 거부감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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