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의 로망이 듬뿍 담겨있는 게임 건스타 히어로즈
타이틀 화면을 보면 이게임이 무슨 게임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ㅡㅡ;(저 녀석이 최종보스 골드실버다.)
이 게임 배경은 대충 미래인거 같은데, 주인공인 1P캐릭터 레드 2P캐릭터 블루로 진행하게 된다.
도입부 부분... 그린과 원래는 같은 편 이었나?
처음에 스테이지 4개를 고를 수 있다. 각각 특색이 있으며 아무거나 먼저 클리어해도 된다. 클리어 하면 보석
을 모으게 된다.
무기는 4가지 종류 가 있는데 하나씩만 써도 되지만 대부분 두개를 조합해서 쓰게 된다. 동그라미 세개는 연달아 날아가는 탄환이 파랑색 번개는 레이저가, 꺽쇠는 유도속성을 가지는 별모양이, 불모양은 파워가 강한 파이어볼을 날린다.
두개를 조합하면 두가지 속성이 조합된 새로운 형식의 무기가 나간다. 예를 들어 번개와 꺽쇠를 조합하면 자동조준되는 레이저가 나간다.
첫 스테이지 화면. 역시 졸개들이 무언가를 괴롭히고 있다. 갑옷입은 병사와 날아다니는 로봇같은것이 앞으로 계속 보게 될 졸개 캐릭터다.
첫인상은 전형적인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록맨과 유사하고 조작 방식도 비슷한데, 게임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 무한히 계속나오는 적들이 처음엔 당황스러운데 정신없이 다 해치워 버리며 나아가는게 이 게임의 컨셉, 주인공들은 체력이 숫자 로 되어 있어서 웬만하면 잘 죽지 않는다. 다른 게임에서는 떨어져서 그냥 죽을 만한곳도 에너지가 조금 깍기고 다시 튀어나오게 된다.(추락사 개념이 없다.)
록맨이나 마리오 처럼 짜증나게 점프만 해야 할 필요없이, 액션에만 집중을 하게 하였다. 액션도 단순히 총 쏘는것 이외에 방향키와 점프키를 이용하여 슬라이딩과 몸통박치기를 할수 있고 가까이서는 던지기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현란한 액션이 가능하다.
적이 끊임없이 나온다. 정신없이 계속 부수며 나가는게 이게임의 특징
근접공격인 '슬라이딩'과 '몸통박치기' 다다다다 하는 효과음과 타격감은 이 게임만의 전매특허 되겠다.
항상 보스급이 나오면 중간에 이름과 간략한 설명이 나온다.
스테이지의 끝으로 가면 어김없이 다양한 공격을 하는 보스가 나온다. 보스전에서는 무작정 들이대지 말고 록맨처럼 패턴을 잘 익혀야 깰수있다.
첫번째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인 '브라보맨'과 보스인 '핑크', 핑크 얘는 아무리 봐도 '나디아'의 그랑디스를 닮았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광산 갱도 같은 곳을 기차를 타고 진행하게 된다. 보스인 그린은 '세븐포스'라는 변신로봇을 타고 나온다.
세번째 스테이지는 '비공정' 같이 생긴 비행선에 올라타서 근육질의 오렌지 대위와 맞짱을 뜨게된다.
네번째 스테이지는 보드게임처럼 주사위를 던져서 미니게임을 하는 형식. 중간에 아이템 먹는것도 있고 골인지점 바로 앞에 꽝이 있어서 맨 처음으로 갈수도 있다.ㅡㅡ
마지막에 가면 보스인 블랙 박사가 나온다.
보석을 4개 다 모아서 가면 박사님이 묶여 있는데 풀어주면 오퍼레이터인 옐로우를 잡아 갔단다. 옐로우!! 기다려라 구해줄께!!
우주선 있는데 까지 끝까지 가면, 스파의 보스 베가 비슷한놈(앞서서 계속 나오던 놈)과 싸우게 되고 이기지만 나쁜놈 대장인 그레이가 나오고 옐로우를 구하기 위해 모은 보석 네개를 어쩔수 없이 빼앗긴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수는 없다. 박사님이 우주선을 만들어 주셔서 우주선을 뒤따라 가는데....
System All Green!!! 초공간 도약 으로 적의 우주선을 따라잡았다.
결국 적의 본거지로 가서 최후의 결전 을 벌이게 된다.
우주선 앞에서는 일반적인 슈팅게임으로 변신. 졸개들의 크기가 작게 보인다.
메가드라이브의 끝자락에 탄생한 액션 명작
이 게임은 93년에 신생 제작사인 트레져 에서 제작 되었다.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머신의 한계를 끌어낸 엄청난 완성도로 호평을 받으며 메가드라이브 최고의 게임들중 하나가 되었다.
그 후 트레져는 훌륭한 액션게임을 주로 만들어 액션의 명가 로 거듭나는데 유독 건스타 히어로의 후속작은 만들지 않다가, 2005년에 휴대용 게임기 GBA용으로 리메이크작이 나오게 된다.
리메이크작 언뜻 보면 시스템이 많이 바뀐거 같은데, 하다보면 스테이지 구성이나 게임성은 거의 같다는걸 알 수있다.
소년이여 신화가 되리라!!
액션게임은 쓸데없는 군더더기 없이 쏘고 때리고 부수는데 충실하면 된다는 진리를 보여준 게임 이었다.
지금 해봐도 재미있으며, 수많은 소년물의 오마쥬들이 녹아 있는 게임이다.
요즘 게임들 대부분이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있음에도 정작 속의 알맹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와 대비되는 속이 알찬 명작게임 건스타 히어로즈 였다.
와우~ 네이버 메인에 떳네요... 감사합니다 ^.^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