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주전....

친구에게서 우연히 들은 페이트란 게임

친구의 강한 설득에 못이겨 한번 해보기로 했다.

인터넷에 페이트라고 검색을 하니 애니도 있었다.

그래서 먼저 애니를 다운받고 게임을 받기 시작했다.

게임을 다 설치한 후 플레이를 시작 했고 애니는 플레이 한 만큼씩 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페이트 애니와 게임 모두 앤딩을 보았다.

물론 게임은 올클로... 한 1주일 정도 잡고 시작했지만 4일만에 올클하고 애니를 느긋히 볼 수 있었다.

페이트를 보고 플레이하면서 내가 과연 어떤 애니, 어떤 게임을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전에 플레이하던 엘더스크롤3나 기타 게임도 정말 몰입해서 플레이를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리고 그 게임들은 게임으로 끝냈지만 페이트는 애니까지 보고 나니 여운이 꽤 길다.

세이버가 시로에게

" 시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라고 할 때 정말 울컥했다.

 

정말 게임내용과 너무나도 일치하는 제목이었다.

시로와 세이버의 만남은 이전의 그의 아버지와 세이버의 만남에서 부터 이어져온 운명......

세이버 즉 아더왕이 칼집을 잃어버렸을 때부터 시로와의 만남이 예정되어있지 않았을까.......

세이버가 그 검을 뽑을 때부터 그런 운명을 타고난 것이 아닐까........

'정말 멋지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애니를 보았다.

많으신 분들이 게임보단 별로다라고 하시지만 원작을 뛰어넘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지 않을까하고 보았다.

사실 일본 애니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왠지 이 애니 만큼은 다르다라고 생각하였다.

오프닝과 엔딩도 참 마음에 들은 부분 중 하나였는데 두 곡다 정말 마음에 들었다.

특히 오프닝의 후렴구 부분은 왠지 세이버의 모습과 많이 닮은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오프닝 - Disillusion

 

엔딩 - あなたがいた森(그대가 있던 숲)

세이버 - 遠い夢

나는 내가 생각해도 좀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던 영화나 애니 혹은 드라마가 끝나서 여운이 남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나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여운이 좀 오래간다. 그리고 절대로 잊지 못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것만은 잊어서는 안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페이트라는 것도 참 오래 갈 것 같다.

하지만 걱정보다도 왠지 모르는 보람을 느끼게 된다.

 

 

 

정말 기억에 남을 명작 게임이자 애니였던 것 같다.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2주간 인기글이 없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anime-blog.pe.kr/trackback/758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