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에 한번 커플을 주제로 한 포스팅을 쓰긴 했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삭제해 버렸다.

그리고 포스팅을 두개로 나눴던 걸 하나로 뭉칠겸 해서 다시 쓰기로ㅋㅋㅋ

좋아하는 순서와는 전혀 상관없이 배열.

 

일본만화 속 좋아하는 커플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크레스 알베인 - 민트 아드네이드)

 

남코에서 만든 테일즈 시리즈의 초기작인 판타지아에서 나오는 메인커플.

하지만 커플이라기엔 아무런 썸씽도 없이 게임과 애니 모두 막을 내렸다ㅠㅠ

애니는 4화로 제작된 ova가 전부인데 그 안에서 이 둘의 러브라인 따위는 5%정도 밖에 안 나온다.

1화에서 크레스가 민트를 걱정해주는 듯한 모습이 나온 것과 4화에서 눈 내리는 밤에 나눈 대화가 끝이다.

서로 좋아하는게 티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들이 떡밥을 안 날려준 진정으로 안타까운 커플ㅠ

 

 

강철의 연금술사 (에드워드 엘릭 - 윈리 록벨)

 

강철은 애니로 먼저 봤는데 나한테는 별로 였던 만화였다.

근데 만화책과 애니가 좀 다르게 나가는 듯 해서 애니를 다 본후에 만화책을 챙겨봤는데…

엄훠나*-_-*초반만 비슷하고 후반부는 완전 다르잖아!!!!

강철이 내가 싫어하는 타입의 만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애니를 끝까지 본 이유는 나름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윈리 때문이었는데 윈리랑 에드랑 같이 있는 모습이 나는 보기 좋았다ㅋㅋ

만화책에서는 이 둘의 관계가 더 잘 표현되있다고 해야하나…?어쨌든 만화책이 더 라인이 잘 살아있어서 좋다.

특히 인질이 된 윈리를 지켜주려고 (어쩔 수 없이)국가 연금술사를 하는 에드의 모습이 참으로 멋졌더랬지ㅋㅋ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하레 - 구우)

 

얘넨 커플이라고 하기엔 뭔가 씁쓸한 관계이다.

가족이고 친구인 관계인데 커플로 발전할 가능성은 0&

솔직히 내가 하레라도 구우랑은 별로…무서워서 사귀겠냐ㅋㅋㅋ

그래도 구우같은 동생이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구우가 이상한 짓을 많이 하니까 그런 짓 못하게 옆에서 챙겨주는 하레의 모습은 정말 귀엽다.

하레가 구우한테 말빨로 많이 밀리기도 하고 많이 먹히기도 하는데 난 그런 하레가 전혀 안쓰럽지 않다ㅋㅋㅋ

 

 

사신의발라드 中너의 목소리 (세토 코우타 - 마키하라 마이)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인 사신의 발라드는 애니로도 제작되고 드라마로도 제작된 걸로 안다.

난 소설에서보단 마이와 코우타가 살아 움직이는 애니 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들었다.

둘 다 초등학생이며, 병에 걸려서 반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는 마이와

그런 마이에게 무심하게 대하는 듯 하면서도 은근히 챙겨주는 코우타를 보면 진짜 순수함이 느껴진다.

특히 고양이를 줍고 나서 서로 엄마,아빠가 되어 기르는 모습을 볼땐 진짜 순진한 초등학생들 같아서 훈훈했다. 

 

 

풀 메탈 패닉 (사가라 소스케 - 카나메 치도리)

 

맨 처음에 애니인 후못후로 처음 봤을때는 그냥 웃기는 개그 커플인 줄만 알았는데

소설을 보면 실상은 참 안타까운 커플이란걸 알 수 있다.

어렸을때부터 전쟁터에서 자라서 그 나이 또래들의 평범한 학교 생활을 모르는 소스케와 그런 그를 챙겨주는

치도리를 보면 정말 재밌고 웃기지만 위스퍼드인 치도리가 납치되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면 소스케는

자신이 위험해지는 것은 상관없이 그녀를 구하러 간다.

또한 학교에서와는 다르게 미스릴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항상 치도리한테는 져준다.←이게 가장 중요한거다!

  

 

소울이터 (소울 - 마카) 

 

처음엔 소울이 그다지 마음에 안 들어서 마카가 아깝다고 생각했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생각이 뒤바꼈다.

애니를 먼저 보고 만화책을 봤는데 애니5화에서 목숨걸고 마카를 지켜주는 소울을 보고 반했다.

소울은 무기이고 마카는 무기를 다루는 장인이어서 서로 파트너가 되어 일하는데

서로에게 의지하고 신뢰가 쌓여있는 둘의 관계가 굉장히 보기 좋다.

 

 

스파이럴 추리의 띠 (나루미 아유무 - 유이자키 히요노)

 

이 둘은 내가 보기에는 전형적인 커플과는 조금 다른 듯 하다.

엄청난 정보력을 가진 히요노의 무조건적인 아유무에 대한 믿음과 알아서 인질이 되어

아유무의 힘을 끌어내려는 히요노의 모습을 보면서 딱 아유무 짝이라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믿지 않는 아유무가 후반부로 가서는 유일하게 히요노만은 믿는 듯 보였고

소중한 존재로 인식을 한 것 같지만…결말이 그런 식으로 났기 때문에ㅠㅠ

히요노는 절대로 울지 않는 아유무를 울뻔(!)하게 만들었던 유일한 인물.

 

 

스파이럴 얼라이브 (다카마치 료코 - 아사즈키 코스케)

 

스파이럴의 두번째 커플. 스파이럴 추리의 띠에서 몇 년전의 이야기를 다룬것이 스파이럴 얼라이브다.

이 둘은 추리의 띠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얼라이브에서 더 재밌는 관계로 표현되있다.

어렸을때부터 남매처럼 자랐고 진짜 남매라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그런 관계이다.

가장 감명깊었던게 료코가 잘못해서 코끼리 우리에 들어가게 됐을때 료코를 지켜주려고 바로 코끼리 우리로

들어온 코스케의 모습이었다. 물론 그 뒤엔 코믹으로 바뀌긴 했지만ㅋㅋ 

료코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싸우면 이길 수 있는 코스케지만 그냥 져주는 것 같다.(물론 힘은 료코가 더 세다)

퉁명스럽게 대하면서도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지만 이어질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 조금 안타깝다.

 

  

샤먼킹 (요우 - 안나)

 

안 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어렸을 적, 약혼자라고 해서 안나가 사는 곳을 찾아간 요우가 안나에게 첫눈에 반했고,

친구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그녀를 구해주었었다.

요우가 안나를 무서워하는 기질이 있으나 안나가 위험 할때면 나타나서 지켜준다.(슈퍼맨이네ㅋㅋㅋ)

여장부 스타일인 안나도 요우를 괴롭히지만(사실 훈련시키는 거지만…)속으론 좋아하고 있다는게

만화책에서 완전 다 드러난다ㅋㅋㅋㅋㅋ

 

 

블리치 (히츠가야 토시로 - 히나모리 모모)

 

대장인 토시로는 키가 엄청나게 작고 부대장인 모모는 성격이 온순해서 초딩커플같다.

어렸을땐 다들 토시로가 무서워서 안 다가갔지만 모모는 편하게 다가가서 말 걸어주고 챙겨(...?)줬었다.

한마디로 그냥 편한 친구처럼 지내왔다.

사신은 모모가 먼저 됐지만 토시로는 천재라는 설정으로 인해서 금방 대장이 됐다.

은근히 토시로가 모모를 잘 챙겨주는데, 특유의 직감(?)으로 위험한 인물들을 알아채고 모모에게 가르쳐주는가 하면

그들로부터 지켜주려고 했다가 안습적인 상황까지 갔던 적이…ㅠㅜ 

 

 

판도라 하츠 (앨리스 - 오즈 베델리우스)

 

그냥 쫌 꽁기꽁기한 커플이다.

둘 다 인생이 안습적인데도 밝은 척 하면서 지낸다.

앨리스가 오즈에게 막 대하는 면이 있는데 오즈는 그냥 다 받아주고(대인배다!!)

그녀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으면 가서 구해주기도 한다.

앨리스도 오즈가 우울해하는 것 같으면 위로를 해주기도 하지만 내가 보기엔 괴롭힐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딱히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갈 것 같지는 않은 커플이다.

 

 

써놓고 보니 남자주인공들은 한결같이 여주인공이 위험에 처하면 구해주네….

이러니까 여주인공들이 욕만 먹는거라규!!

여주인공들은 도와달라는 말도 안했것만 지들이 구하러 와놓고!!!

(도와달라고 하는 여주인공들도 있긴 하다)

히요노는 알아서 여유롭게 탈출해버리던데ㅋㅋ

근데 저런 상황이 있어야 러브라인 보는 맛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다ㅠㅠ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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