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짜리 짧은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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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로 따지자면 네발이의 말을 빌려서 미소녀 고어 SF만화?라고나 할까.....
하지만 역시 미소녀만화라고 하기보다는 SF쪽이라고 하는 쪽이 좋을 것 같다.
보통 미소녀 만화처럼 찌질한 남주인공 한명에 여자애 30명이 들러붙어서 나오는 러브코미디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보다는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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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엘펜리트하면 고어를 빼 놓을 수가 없다.
첫 장면부터 인상적인데 잘린 팔이 꿈틀거리는 장면이다.
저 타이틀에 빨간색이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피가 철퍽철퍽 튀는 애니이다.
솔직히 그림체는 별로이고 눈만 딥따 큰 미소녀 그림체인데
아무튼 그림체가 그렇게 섬세하지 않아서 그런지 미소녀의 이쁜 얼굴보다는
고어 묘사에 힘을 쓴것처럼 보인다. -_-;;
그렇다고 작품성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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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근미래이고 코우타라는 평범 대학생이 분홍머리의 뿔달린 미소녀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보이다시피 이 소녀는 무슨 귀같은게 달려있는데 (씹덕 네코미미같지만) 그게 아니고 두개골에 달려있는
뿔이다.
뿔달린 인간은 디클로니우스라 불리며 (이상하게도 다 핑크빛 머리의 여자아이들) 인간이 사용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인간을 공격한다. 그래서 모두 연구기관에 가두어놓고 실험 대상이 되었다.
주인공인 뉴우/루시는 기관에서 도망쳐나온 디클로니우스로서 코우타네 집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부터 펼쳐지는 이야기.
물론 기관에서 쫓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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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에서 제일 좋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일상과 비일상의 대비이다.
코우타네 집에서 보내는 일상은 말 그대로 미연시를 옮겨놓은 상황. 여자애 네명과 동거하는 코우타(..)의 이야기와
알콩달콩 시추에이션(남자한테)이 나온다.
비일상은 그 기관에서 일어나는 일과 디클로니우스들과 그들에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코우타 한 사람만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옴니버스비스무리하게 나온다. 매우 인간적이다. 그리고 이 피튀기는 장면들은 일상에서의 행복함과 대비되어 더욱 우울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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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um
이 애니의 오프닝으로서 (엔딩은 솔직히 좀 별로다) 나는 되게 마음에 들었다 ㅎㅎ 라틴어? 아마도 로 부르는 노래인데 똑같은 멜로디가 작중에도 많이 나온다. 작중 오르골 곡도 이 멜로디인데 좋다. 이 테마 곡이 정말 이 작품의 분위기를 살리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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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주제는 다름을 넘어선 이해 ..... 뭐 이 비스무리한 것같고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밀도있고 진짜 감동깊다. (테나는 감수성이 결여되어있기땜에 왠만하면 감동 못느낌)
13화밖에 안되고 진짜 추천.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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