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ルフェンリ-ト(ElfenLied,2004)
간만의 애니메이션 감상입니다. 이번엔 리뷰쪽에 가까우려나?
2007년 1월 27일에 봤었군요. 한참전에 본 애닌데 이제서야 글을 휘날리는 게으른 리브를 때려주세요. (하악하악)
* 캐릭터소개
루시.
본 애니메이션의 히로인이죠. 신 인류 디클로니우스의 여왕.
하지만 연구소를 탈출할때 머리에 50mm구경 대 전차 라이플을 머리에 맞고 새로운 인격체인 '뉴' 가 생겨버립니다.
본래의 인격체인 '루시'에 '뉴'라는 새로운 인격체가 들어온, 이중인격자라고 보면 되죠.
위 캡쳐본에 찍혀있는것이 뉴이고.
이것이 루시입니다. 눈매가 날카로워지지요. 아니 턱선도 날카로워지던데. 인격이 바뀜과 동시에 성형이라도 되는겐가.
과거에 어떤 시설에서 자신만이 다른 인간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따돌림을 당한 슬픈 과거가 있습니다.
코우타.
대충보면 히어로인듯하지만. 아니, 히어로라 해도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8년전, 루시와 코우타 사이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중간에 유카에게 붙었다가 다시 루시에게 붙었다가. 생바람둥이가 따로없군요.
코우타에게도 과거에 가족이 사고로 죽은 사건이 있었지요.
유카.
친척인 코우타에게 있어어는 안될 연심을 품고,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합격한 대학에 따라 들어갑니다.
그다지 활약이 큰 캐릭터는 아닙니다만 왠지 빼먹으면 허전할것같아서 [..]
8년전부터 계속되어온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어찌보면 불쌍한 히로인이기도 하네요.
마유.
가족에게 학대당한 소녀.
결국 가출하여.. 코우타와 만나게됩니다. 그 누구보다도 가족애를 갈구하던 그녀가
코우타들에게 가족에게 받지 못한 따뜻한 정을받고 밝은 모습을 되찾게되죠.
쿠라마 실장.
연구소에서 탈출한 루시를 붙잡기위해 '나나' 라는 디클로니우스를 풀어버리는 사람.
.. 그전에. 지금까지 태어난 신생아중 디클로니우스인 아이는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냉정함을 지니고있죠.
자신의 아이도 디클로니우스였지만 차마 죽이진 못하고 연구소에 가둬버립니다.
엘펜리트 히어로중에선 가장 마음에 드는 인물.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아채신분이 계실까요.
바로 다섯 사람 모두 과거에 잊을 수 없는 슬픈 과거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텍스트로만 읽으시면 그냥 넘어가시겠지만. 본 애니메이션을 보실땐 이점을 유의해서 보신다면 더 좋게 감상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 스토리
1화의 첫부분부터 피와 살이 튀기는 잔인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대개 이런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1화만보고 포기해버리시는분이 대다수인데, 후회하실겁니다. 절대로.
절대로 이 애니메이션은 '잔인함'만 있는 무식한 애니메이션이 아닙니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자신이 생각하는걸 제대로 표현을 못한다는게 분하네요.) 여튼 감동이 있다는겁니다.
(이 애니메이션, 주위 지인분들과 친구들한테 추천해줬더니 반응이 상당히 좋더군요 [..]//)
그래픽의 퀄리티는 훌륭한편입니다. 위에 캡쳐본을 보시면 알수있듯이. 배경에 세세한 신경을 써놨더군요. 멋져요.
전투씬도 상당하고.
현재 배경음으로 사용되고있는 오프닝Lilium(백합)은 처음 들었을땐 그저그런 평곡이였는데 다 보고 나니 엄청 좋더라구요 이거.
음..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캐릭터간의 갈등이 볼만했던 작품입니다.
이거이거. 네타를 안하려다보니 쓸 수 있는말이 제한되어있고.
제 미숙한 글실력으론 뭔가 거창한말도 할 수가 없군요.
어째 글을 쓰면 쓸수록 실력이 점점 내려가는 느낌만이 들 뿐입니다 [..]
아래는 캡쳐본.
우선 눈물 좀 다시한번 닦고..
당시 봤을때 정말 수도꼭지 틀어버린 씬. 후우우 ㅠ_-

-
가장 잊을 수 없는 애니메이션의. 가장 잊을 수 없는 씬.
한명분 더 놓여있는 식기, 멈춰진 오르골, 다시 움직이는 시계, 찾아온 손님에게 반갑게 짖는 개, 그리고 문 밖에 서 있는….
-엘펜리트. 요정의 노래.

P.S 솔직히 이번글은 제가 써놓고도 부끄럽네요, 제가 이 애니메이션을 감명깊게 본 만큼.
P.S2 캡쳐한답시고 작품에 열중한 나머지 13화 전부 다시한번 봐버렸습니다 [......]
os ilusti meditabitur sapientiam
오스 일루스티 메디타비투르 사피엔티암
의인이 지혜를 말하고
et lingua eius loquetur iudicium
에 린가 에이우스 로쿠에투르 이우디슴
그의 혀는 정의를 내린다
beatus vir qui suffert tentationem
비아투스 비르 퀴이 슬페트 텐타티오넴
유혹에 저항하는자 은총을 입을것이니
quoniam cum probatus fuerit accipiet coronam vitae
쿠아니암 쿤 프로바투스 프에리트 아시피엣 코로나 비타
시험받은만큼 생명의 관을 바으리라
kyrie, ignis divine, eleison
키리에, 이그니스 디브네, 엘레이손
신성한 불이신 주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o quam sancfa
오 크암 상크타
오 이 얼마나 성스러운가
quam serena
크암 세레나
얼마나 고요한가
quam benigna
크암 베니그나
얼마나 자비로운가
quam amoena
크암 아모에나
얼마나 위안스러운가
o castitatius lilium
오 카스티타투스 리리움
아, 순결의 백합이여
p.s3 본문엔 최대한 네타를 안했습니다만, 본의아니게 덧글은 네타투성이로군요 [..]
아직 엘펜리트를 감상하지 않으신분이나, 곧 감상하실분은 덧글보기를 피하시는게 좋으실겁니다. 아마 (?)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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