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하고 깔끔한 학원물-[삐뚤어질테다-드롭/DROP]
줄거리
시립학교의 평범한 학생인 히로시는 불량학생을 동경하여 불량배가 되기위해 공립학교로 전학을 가게된다. 전학 첫날부터 학교 짱인 타츠야와 1:1 대결을 벌인다. 타츠야의 일방적인 싸움으로 두들겨 맞는 히로시는 실컷얻어 맞고 쓰러지지만 특유의 근성으로 타츠야의 눈에 들게된다. 불량학생의 무리에 들어가 친구를 사귄 히로시는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불량배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불량학생이 된 히로시는 자신이 상상하던것 과는 차이가 많이나는 그리 달갑지 않는 불량배 생활을 하게된다. 친구들과 늘함께 어울려 다니면서 매일 쌈박질만 하지만 그런 과정속에 자신이 그동안 알지못한 소중한것들에 대해 깨닫기 시작한다. 그렇게 불량한 나날을 보내던중 친구가 속한 폭주족 무리가 자신의 친구를 해코지 하려는 일이 발생해 친구들과 힙을 합쳐 구하러 간다. 때마침 엎친데 덥친격으로 자신의 친형과도 존재인 히데가 공사현장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이 날아드는데....
감상평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지 철이 덜든건지 불량아들이 나오는 학원물을 보면 참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장시절에 불량이라는 단어와는 우주 반대편에 있던 학생이었습니다만 그시기 때는 불량아들을 조금은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불량아들을 동경하기 보다는 싸움잘하고 제멋대로 사는 그런 면이 좋았다고 할까요. 제자신이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드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감상한 드롭은 불량한 성장기를 보내는 소년들이 펼치는 청춘 학원물입니다. 학원물 하면 보통 집단으로 쌈박질하고 멋지게 끝나는 그런식의 영화가 많습니다, 드롭역시 그런 장르의 스타일을 따르고 있지만 조금은 다릅니다. 성장기 소년의 갈등 과 고민을 불량아들의 쌈박질 과 코믹한 연출로 유쾌하고 갈끔하게 잘 풀어냅니다. 청춘 학원물 하면 꼭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보통 나쁜 무리들에게 붙잡힌 친구를 구하러가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러 가는 장면 입니다. 학원물은 이 장면을 얼마나 멋진 BGM 과 연출로 표현 하느냐가 꽤나 중요합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라고 할까요 친구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걸고 구하러 가는 우정에 불타는 소년만화 같은 부분이라고 할까나 ㅎㅎ 그런면이 학원물 장르에서만 느낄수있는 백미라고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롭역시 이 백미의 장면이 나오는데 노래의 BGM과 영상이 꽤나 멋지고 보는이의 감정을 상당히 자극합니다. 드롭은 실제 일본에서 활동하는 개그맨의 실화를 다룬 영화인데 감독이 실제 실화의 주인공인 개그맨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박장대소 할만한 코믹한 장면이 많습니다. 주인공 히로시가 자신의 친형과도 같은 존재인 히데의 죽음으로인해 새롭게 깨닫는 삶의 소중함 과 목표의식에 대한 부분은 성장기 소년의 감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보는내내 웃으면서 재밌게 봤고 결말 부분에는 감동도 받았습니다. 사실 남자라서 더 감동적으로 느낀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하하;;
학원물이 그저 철없는 애들이나 보는 폭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저는 굉장히 긍정적 입니다. 학원물은 질풍노도의 성장기를 겪는 인간에 대해 가장 솔직하게 표현할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성장기를 생각하면 난 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그냥 책상 앞에서 허송세월 보냈을까 하는 아쉬움 기분이 듭니다. 그 시기때만 할수있는 멋진 일들이 많은데 말이죠 여러분의 성장기는 어떠셨나요? 청춘 학원물 같은 멋진 성장기를 보내셨나요?
꽃의 곁에서 기적같은 일상들 밤나무골 파주런 밝은세상 퀼트하는마마 지니어스키즈 비단잉어 늘푸른나무 강룡이의 맛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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